
올해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아파트 가격이 무섭게 상승했습니다. 1년간 아파트 매매가 최고 상승 지역과 단지는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산시 64.3% 상승으로 1위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저렴하고, 교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곳들 위주로 올랐는데요. 그중 오산시는 3.3㎡당 평균 매매가가 64.3% 상승했습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이 반영되었고, 8월에는 오산-동탄-수원을 잇는 동탄 도시철도 트램 사업이 승인되었습니다. 최근엔 평택시와 화성시와 함께 GTX-C 노선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면서 오산 아파트 매매가 상승을 자극했습니다. 오산은 작년 10월에 평당 매매가가 928만원 선이었고, 올해 10월에는 1,5..

대출 규제 / 신규 분양 아파트 잔금대출 기준 분양가로 변경 정부가 잔금대출을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대출한도가 크게 줄거나 막혀 무주택 실수요자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기에 더해 잔금대출을 시세가 아닌 분양가를 기준으로 하겠다는 은행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신규 분양 아파트 잔금대출은 분양받은 사람들이 은행에서 집단으로 받는 주택담보대출로 입주자 70%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DSR 대출규제가 적용되면 개인소득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가 정해지는데, 대출 한도가 올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거기에 가계대출 총량관리 대상에 잔금대출이 포함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잔금대출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실제로 입주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