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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구입 요령 / 국가보조금지원, 금액, 종류, 주의사항
귀가 잘 들리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과 들리지 않는 고통은 누구에게도 공감받을 수 없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난청 환자는 2012년 27만 7천 명에서 2017년 34만 9천 명으로 연평균 4.8% 증가하였습니다.
이렇게 난청 환자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보청기 사용자 수는 선진국가 중 상당히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노인보청기만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인데요. 보청기 구입 요령과 종류, 국가보조금지원 금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보청기 구입 요령
난청은 노인성난청의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보청기는 노인들만을 위한 의료기기는 아닙니다. 난청은 선천성 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 난청의 경우 유전적원인과 임신 후 바이러스 감염, 분만 시 뇌의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후천성 난청은 뇌막염, 홍역 등 전신감염, 소아과 이관염, 비인두염, 중이염 등의 원인으로 난청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 응급치료가 필요한 난청으로 돌발성 난청이 있습니다.
보청기 사용도 골든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착용시기가 늦어질 경우 보청기 효과가 적어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청각자극 부족으로 이명, 치매, 기억력 감퇴,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어 사용 시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보청기 선택을 위해 먼저 나의 청력손실을 정확하게 이해한 뒤 최적의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청기 구입 및 제작 후 쳥력손실에 맞는 소리조절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는 5년이 경과될 경우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청력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 재구매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 사용시 주의사항
1. 처음 보청기 착용 시 운전 또는 정밀기계 작동 등을 삼가해 주세요. 일시적으로 어지럼증,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MRI검사 시 보청기를 빼주세요. 강한 자기장은 보청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음질에 영향이 있을 시 다른기기(휴대폰, 라디오 등)와 멀리 두세요.
4. 귓속 삽입형의 경우 중이염 발생에 주의하세요. 귓속 습진, 중이염, 알레르기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5. 보청기 대신 음성증폭기를 사용하지 마세요. 음성증폭기는 난청이 아닌 일반인들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전자제품입니다.
6. 출력이 높은 음성증폭기는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청기 종류와 특징
우선 초소형 고막형(IIC)은 외이도 깊게 착용되어 외관상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귓속형(CIC/MITC/ITC)은 귀 내부의 틀(귓본)을 토대로 맞춤 제작되며, 사이즈에 따라 고막형, 소형 귓속형, 귓속형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귀걸이형(BTC)는 청력손실이 많은 경우 출력과 이득(증폭)을 많이 요구하는 경우에 착용 크기가 가장 커서 조작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 오픈형 보청기(RIC)는 초경량으로 보청기 사용 시 울림 현상(폐쇄감)이 거의 없으며, 청력 손실이 이제 시작된 분들께 추천하는 보청기입니다.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탁월한 점이 특징입니다.
<세계 보청기 6대 브랜드>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보청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지만 가격 부담감으로 인해 구매를 고민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국가보조금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등록자의 경우 보청기 구매 시 2015년 11월 15일부터 청각장애등록자의 보청기 건강보험 급여비가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되며, 19세 이하 아동의 경우 공단에서 고지한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시 최대 26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은 청각장애등록자에 한 해 2020년 9월부터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의 '보장구 지원 전용'제품의 비용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각장애 등록자는 개인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이 가능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신청방법, 절차 (+청각장애등급)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신청방법 65세 인구 중 45% 정도는 난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 인구 절반 이상이 난청으로 힘들어하시지만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은 7% 정도로 아주 낮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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